파산이라더니 오늘은 거래…'가상화폐' 괜찮나?

자유게시판

파산이라더니 오늘은 거래…'가상화폐' 괜찮나?

[뉴스데스크]◀ 앵커 ▶

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화폐죠 비트코인, 이게 화폐로써 처음 기능한 건 2010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어떤 사람이 비트코인 만 개를 주고 피자 두 판을 주문한 거래였습니다.

그때 피자 값으로 따져보면 비트코인 하나에 10센트가 안 됐는데 2017년 말 한 때 약 2만 달러, 우리나라에선 2천2백만 원까지 올랐습니다.

그야말로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습니다.

지금은 어떨까요?

오늘 비트코인 거래가는 379만원,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는 표현이 적당한데요… 가상화폐 광풍 1년, 현재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는 어떨지 강나림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.

◀ 리포트 ▶

몇 달 전 문을 연 가상화폐 거래소.

지난주, 갑자기 파산이라며 거래를 중단했습니다.

투자자 800여 명이 수십억원을 날리게 됐다며 항의하자 부랴부랴 파산을 번복했습니다.

[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자]
"한탕 해먹고 빼려다가 일이 너무 커지니까 다시 한다 이런 식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고요… 솔직히 도박판이잖아요."

석 달 전 신생거래소 한 곳은 투자금 수십억원을 모은 뒤 아예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했습니다. 

규모가 큰 거래소도 안심하긴 어렵습니다. 

거래량 세계 1위를 달성했던 거래소는 전산 조작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혐의로 대표가 검찰에 기소됐고, 유일하게 오프라인 상담센터까지 갖춘 거래소는 해킹당해 가상화폐 4억 7천만 원 어치를 잃어버렸습니다.

신뢰보다는 의심이 계속됐고, 가격은 추락했습니다.

1세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, 재작년 12월 한 때 2천2백만 원을 넘어섰지만 지금은 379만 원, 70% 넘게 떨어졌습니다.

2세대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1년 전 1백만 원을 넘었지만 11만 6천 원으로 90%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

지난달 다보스 포럼에선 비트코인 가치가 결국 '0원'이 될 거라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 

우후죽순으로 생긴 가상화폐는 현재 1천여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가상화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드는데, 국내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. 

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은 주식 발행하듯 투자금을 받고 가상화폐를 나눠주는데, 국내에선 금지돼있습니다. 

[금융감독원 관계자]
"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 중요한 투자 판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고 있고 (투자자금) 사용 내역에 대해 공개된 자료가 없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…"

하지만 금지한다는 '선언'만 있을 뿐 어디까지 합법이고 어디까지 불법인지, 가상화폐를 규정하거나 관리할 법 자체가 아직 없습니다.

[박성준/동국대 교수]
"전세계에서 ICO(가상화폐공개) 금지하는 나라 딱 두나라입니다. 한국과 중국. 가장 큰 문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장의 혼란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 안 되는 것. 역기능 때문에 순기능까지 완전히 다 죽이고 있는 상황인거죠."

지금도 거래가 이뤄지고 이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게 현실인 만큼, 관련 법과 제도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
MBC뉴스 강나림입니다. 


출처 : 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oid=214&aid=0000922128&sid1=001

Comments



회화
저도 그쪽 목소리가 자꾸 끊겨요.
영어
Your voice keeps cutting out, too.
유어 보이스 킵스 커팅 아웃, 투
중국어
你的声音也总是断断续续的
니 더 성인 예 쭝스 똰똰쉬쉬 더
일본어
私も、そちらの声が途切れます
와타시모 소치라노 고에가 도기레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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